광주 하루평균 41명 출생, 노인복지시설 등 증가, 생활폐기물 발생량 등 감소

지난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41명이 출생하고 17명이 사망, 25쌍이 결혼하고 9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70%), 국가보훈대상자(20.3%), 119 구조활동(29.3%), 국비보조액(25.4%)은 전년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감소(△2.0%)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분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2007년 말 기준으로 14개 분야, 210개 항목의 통계자료를 수록한 ‘2008 시정 주요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경제․문화 분야에 집중돼 있던 시정시책이 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생활행정 분야에도 많은 부분이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로 본 ‘2007 광주의 하루’
하루 평균 출생인구는 41명으로 전년보다 3명 증가하고, 사망은 17명으로 1명 증가했다. 혼인은 전년보다 2쌍 증가한 25쌍, 이혼은 1쌍 증가한 9쌍이었다. 하루에 1,579명의 인구가 전출․입을 하고, 급수사용량 35만1천㎥, 전력사용량 1만8천640MWh, 생활폐기물은 1일평균 5톤 트럭 290대분, 화재발생 4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재정분야
인구는 2007년말 142만3천460명으로 전년대비 0.5%증가했고 세대수는 50만3천844세대로 세대당 평균 2.8명이고, 광주시 2008년도 재정규모는 2조5천830억원(일반회계 1조9천38억원, 특별회계 6천79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말 수출실적 101억불로 전년도 91억불 대비 11% 증가, 광주가 소비도시에서 생산․수출의 경제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지역내총생산액도 19조494억원(2006년말 기준 잠정통계)으로 전년도 17조8천538억원 대비 6.7% 증가했고, 1인당생산액은 1천3백19만9천원으로 전년도 1천2백42만7천원보다 6.2% 증가했다. 

나무심기운동으로 도심 녹지공간 확보
공원면적은 4천588만5천㎡로 전년도 대비 0.8% 증가해 1인당 공원면적이 6㎡에 이르고, 가로수 식재는 11만778주로 전년도 10만6천750주 대비 3.8%증가, 산림면적은 1만9천836㏊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자동차 등록대수는 46만2천456대로 전년도 대비 2.8% 증가해 하루 평균 34대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9구조 활동실적은 4천49건으로 전년도 보다 29.3%가 많아 1일 평균 출동 18.2회, 구조건수 11.1건, 구조인원 6.6명으로 집계됐다.

‘2008 시정 주요통계’에 추가된 항목은 경로연금, 노인일자리(취업실적), 사랑의 식당, 시도별 수출입 실적, 제조업 업종별 현황 등 5개 분야이며, 시정 주요통계에 대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jcity.net) ‘통계정보’란에서 볼 수 있다.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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