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후보 “한나라당 오만과 독선 막겠다”

이용섭 통합민주당 후보(광산을) 27일 오후 첨단 선거사무소에서 클린선거다짐대회를 갖고 “1% 부자정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기 위해 건전한 견제세력인 민주당에 힘을 몰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대회에서 이 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을 무시하는 강부자 내각, 고소영 내각에 이어 형님공천을 강행하는 등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통합민주당만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할 진정한 야당이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은 과거의 구태 정치 답습이 아닌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국민을 섬기는 정치,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18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이용섭 후보는 신가?신창 지역과 첨단지구 등에서 본격 유세를 갖고 “광산 발전을 토대로 잘사는 광주, 초일류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7일]

 이용섭 후보 ‘클린선거 실천다짐대회’ 개최
이용섭 통합민주당 후보(광산을)는 26일 “이번 선거는 정책대결로 승부를 펼치겠다”면서 “오는 27일 ‘클린선거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4일 ‘매니페스토’ 실천을 다짐한 이 후보는 “대회를 통해 국정현안에 대한 공약과 지역발전을 위한 세부실천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키지 못할 공약(空約)대신, 지킬 수 있는 공약(公約)을 구체화해서 유권자가 후보자들이 제시한 정책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운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린선거 실천다짐대회’는 60여명의 정책자문단과 자원봉사자,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내부행사로 치러진다. [26일]

이용섭 후보, “영농기반 지원 확대 하겠다”

▲ 이용섭 민주당 광산을 후보가 신창동 과수 작목반 농민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농촌중심 지역균형정책을 강조했다. ⓒ이용섭 후보
이용섭 통합민주당 예비후보(광산을)는 25일 광산구 신창지구 과채류 작목반을 방문하고 “농촌지역 중심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

신창지역 하우스 단지를 방문한 이 후보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정부는 영농기반을 확대 지원하고 농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지역은 자연생산단지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나 시행이 지연되고 있고, 지형상 저지대여서 상습 침수지역이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는 농민들의 호소에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 지원대책 수립을 강력하게 건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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