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을 김재균 후보, 본격 총선 레이스 돌입

통합민주당 김재균(前 북구청장) 북구을 후보는 27일 12일간의 본격적인 총선 대장정에 돌입했다.

첫날 운암동 프린스호텔 사거리에서 출근인사와 유세를 시작으로 북구청 등 선거구 지역 곳곳을 발빠르게 뛰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후보는 거리 유세에서 “서민 중산층의 피부에 와닿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21세기 국가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 높은 도덕성과 국민에 대한 일관된 애정을 갖춘 인물을 이번 선거에서 꼭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을 확실한 대안은 통합민주당”이라며 “아직까지 대량금품살포로 공명정대한 선거풍토를 헤치는 구시대적 구태를 보여주는 세력에게 국가의 미래를 곳간 채 내놓아선 안 된다”며 한나라당을 강력하게 몰아세웠다.

이날 김후보는 북구청 일대, 일곡동 롯데마트, 매곡동 일대, 양산동, 연제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7일]

한나라당 한반도 대운하 비판
통합민주당 김재균(前 북구청장) 북구을 후보는 26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영어 공교육이 한나라당 공약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내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김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을 통째로 뒤흔든 한반도대운하와 영어공교육의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은 당당하게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대통령의 핵심공약을 총선공약에서 은근슬쩍 빼놓고 국민들의 환심만을 탐하는 얄팍한 술책은 국민을 핫바지 취급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반드시 표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한반도운하는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물쩍 강행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6일]

북을 김재균 후보, 25일 선관위 후보 등록
통합민주당 김재균(前 북구청장) 북구을 후보는 25일 오후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후보는 후보등록 후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민주당의 정체성과 서민 중산층을 위해 발로 뛰는 부지런한 후보, 국민과의 약속을 금석지약으로 여기는 믿음직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후보는 “상위 1%만을 위한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반도대운하 건설과 관련하여 “한반도운하는 지역을 막론한 한반도 전역을 재앙으로 몰고 가 국민의 미래를 도탄에 빠지게 할 것이며, 후대들의 생명권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국민들의 모든 힘을 모아 목숨을 걸고 막을 것이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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