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올해 ‘세계물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0시부터 푸른나주21협의회 등 지역환경봉사단체, (주)LG화학나주공장 등 20개 각급기관단체, 공무원 등 7백여명의 시민을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본류 및 지류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읍면동에서는 봄맞이 대청소 차원에서 마을단위별로 소하천 등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산강수계 하천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자연 및 생활환경을 보전하고 영산강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대청소는 환경봉사단체, 각급기관단체, 시민 등을 참여하도록 하여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력으로 수거가 불가능한 쓰레기는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서 처리하여 주민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개최되는 ‘제7회 한국강의 날’ 나주대회를 계기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기초질서계도와 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