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역 광장, 22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광주시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을 높여 고유가・고물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 ‘광주시민 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2006년부터 상시 장터로 자리매김한 재활용 나눔장터는 오는 22일(토)에는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상무지하철역 광장에서 열린다. 나눔장터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물품을 직접 판매・교환할 수 있으며, 시는 판매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 나눔장터’ 외에도 의류 패션쇼 및 경매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재활용 체험 이벤트’와 환경극, 창작품 전시마당 등 재활용 홍보와 관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형광등・폐건전지를 친환경상품과 교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5천원 상당의 교통카드와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 가정에서는 봄철 집안 정리 뒤 생긴 재활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상무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하철역까지도 확대 추진하는 등 재활용 문화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접수 : 푸른광주21협의회(062-613-4177) 홈페이지 www.greengj21.or.kr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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