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민에 감사, 최종경선 승리에 최선 다할 것”

장병완(56, 전 기획예산처 장관) 통합민주당 북구 갑 예비후보는 14일 <북갑 최종 경선후보 확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 통합민주당 북구 갑 경선 최종후보로 확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장 후보는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라는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며, “최종경선에서 다른 후보 1명과 정정당당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후보는 또 “광주시민과 북구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경쟁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14일]

장병완, 이명박 정부 경제정책 비판

장병완(56, 전 기획예산처 장관) 통합민주당 북구 갑 예비후보는 13일 새 정부의 경제운용 정책방향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예산,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이날 회견에서 장 후보는 무리한 경제성장율 설정과 법인세의 단계적 인하조치 등 새 정부의 경제운용정책이 결국 정부 가용재원의 감소를 가져와 광주문화중심도시 추진사업이나 서남해안 발전정책 등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새 정부가 “올해 6%성장과 내년 이후 7% 성장을 토대로 세입을 전망하고, 복지지출 및 각종 국정과제 지출을 늘리면서 감세정책까지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한 경제운용계획”이라면서 “대부분 경제학자들이 4% 후반대의 성장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13일]


전남대교수 25명, 생활체육연합회 지지선언

장병완 민주당 북구 갑 예비후보에 대해 택시노동자단체, 학계(전국 교수 82명), 문화계(255명), 상인들(말바우시장 상인연합회, 각화동 농산물 중도매인연합회)이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오늘 또 전남대 신현식, 김천석, 장창수 교수 등 25명이 추가로 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지역민들로 이뤄진 생활체육 8개 단체의 연합회장들도 지지를 선언했다.지지를 선언한 단체들은 축구연합회(회장 박현길), 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홍성길),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영진), 줄넘기연합회(회장 고정아), 야구 연합회(회장 지재구), 승마연합회(회장 이상길), 스쿼시연합회(회장 박정주), 스킨스쿠버연합회(회장 문형용) 등이다.

이 단체들은 “예산, 재정 전문가로서 우리 지역을 지키고, 발전시킬 유일한 인물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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