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시의원·구의원 통합민주당으로 복당, 김동철 후보 지지선언

이정남 시의원, 그리고 김명수ㆍ김인원 광산구의회 의원 등은 3월 24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민주당으로의 복당과 김동철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이날 복당 및 김동철 후보 지지선언을 주도한 이정남 시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대선후보 단일화 촉구를 위해 탈당을 했으나 이제 양당이 통합이 되었고,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기 위한 강한 야당 건설에 동참하고자 복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의원들은 “통합민주당의 광산구갑 공천자이자 깨끗하며, 공군비행장 이전 가시화, 농업농촌법 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동철 의원을 도와 광주와 광산구의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철 의원은 이들 의원들의 복당과 관련 “더 큰 정치, 강한야당 건설을 위해서는 국회 의석수를 한 석이라도 더 늘려야 하는데, 시구의원들의 복당은 강한 야당 건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큰 결정을 내려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4일]

[기자회견문]
통합민주당 광산(갑) 김동철 후보 지지 선언 !!!

존경하는 142만 광주시민 여러분 !! 광산구민 여러분 !!

저희 광산구 출신 시의원 및 구의원들은 작년 12월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 촉구를 위해 탈당도 불사하였으나, 단일화 실패와 대선 참패로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넘겨주었습니다. 오만불손한 이명박 정부는 벌써부터 호남 차별인사와 호남 소외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번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야당 통합민주당” 뿐입니다. 저희 광산구 출신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통합민주당으로 복당과 더불어 통합민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은 김동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

호남은 더 이상 차별과 소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의 김동철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더 큰 정치와 강한 야당”을 만들어 거대여당을 견제하고 정권 재탈환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김동철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인정받는 실력과 풍부한 정치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힘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을 확신합니다.

따라서 저희 광주시의원과 광산구의원들은 깨끗하고 능력있는 김동철 후보가 광산구민을 대변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통합민주당으로의 복당과 함께 김동철 후보와 단결하여 광주와 광산구의 발전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 년 3 월 24 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이 정 남
광 산 구 의 회 의원 : 김 명 수, 김 인 원



  [공천성명] “정권재탈환의 밀알이 되라는 명령”

지난 17대 국회에서 바르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한데 대한 지역민의 평가가 공천심사 과정에서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의정활동 평가와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지역민과 당원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치밀하고 까다로운 공천심사 과정을 겪으면서 평소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4년동안 광주ㆍ전남지역 의원 중 입법활동 1등이라는 활발한 의정활동과 각종 언론이 선정한 ‘우수의원’ 평가,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을 위한 노력, 서남권발전특별법 통과 주도, 농업농촌기본법 개정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어왔던 땀과 열정을 인정받은 데 대해 깊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이번 공천은 재선의 힘으로 더 큰 정치를 하라는 지역민의 요구이자, 더욱 강한 야당을 만들어 5년후 정권을 재탈환하는데 역할을 다하라는 당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기필코 그 뜻을 이루는데 밀알이 될 것입니다.

같이 공천경쟁에 나섰던 분도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4월 9일까지 낮고 겸손하며, 당당하고 흐트러짐없는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며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과 나라발전의 새로운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8일]

  김동철 의원, “입법 공로로 감사패 받아” 

통합민주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이 14일 한국납세자연맹, 학교용지부담금 피해자모임(대표:신현갑)으로부터 ‘학교용지부담금환급등에관한특별법’ 제정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월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특별법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분양자가 분양가의 0.8%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해 지자체 등이 이를 학교용지 매입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학교용지부담금 제도(2001년부터 시행)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2005년 3월) 이후 이의신청 등을 통해 부담금을 돌려받지 못한 27만여명에게 국가에서 부담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법이다. 

학교용지부담금피해자 모임측은 “그 동안 김동철 의원이 특별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함이 있어 이렇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준비하게 됐다”고 감사패 전달의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서 신대표는 “기존 정치인들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김동철 의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면서 김 의원의 열정에 칭찬을 보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동철 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또한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국민의 이익이고, 어떤 권력도 국민에게 부당한 힘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민, 서민 우선의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일]

"지하철 1호선 2구간 즉시 개통해야"
김동철 의원은 11일 광산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에서 광주 지하철 1호선 개통지연에 따른 불편사항이 제기되자 “지하철 1호선 개통식 행사는 미루더라도 지하철은 먼저 개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미 시운전 등을 통해 안전문제가 해결돼 당장 지하철을 개통시켜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중앙부처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하는 개통식 행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개통을 연기하는 것은 시민편의를 무시한 생색내기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6,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지하철 개통을 총선 때문에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행정적 경제적 낭비” 이며 “선거의 목적도 결국은 시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정치인을 선출하는 것인데, 선거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겪는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로 지하철을 예정대로 개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산구민들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소음피해, 교통체증 등을 모두 감수하면서 하루 빨리 지하철이 다니기를 희망해 왔다”며 “시 행정은 모양새가 아닌 시민편의가 최우선”이라며 광주시측에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농협 보답대회 참석
김동철 의원은 11일 송정농협에서 열린 「농협 조합원 보답대회」에 참석, 농협 임직원 및 영농회 회원들로부터 농촌지역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 농촌이 처한 현실은 FTA, DDA 등 시장개방 확대로 농가소득이 감소해 도농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농민들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생산적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농협 보답대회를 통해 농협 임직원들과 영농회원들간 충분한 대화를 통해 농협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보답대회 는 농협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행사를 말한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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