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자영업자의 곳간 지키겠다”

민주노동당 이봉훈(광주 북구 갑) 후보는 3월 20일 북구관내의 상가들을 방문하여 자영업자들로부터 고충을 들었다. 이날 북구 중흥동과 문흥동, 두암동 일대 상가를 방문한 이봉훈 후보에게 상인들은 지난해 민주노동당이 카드 수수료 인하 법제화 운동을 펼쳐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달라는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이봉훈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지금까지 상가임대차보호법, 대형마트를 규제 법제화 하는 ”지역중소유통산업 균형발전 특별법 제정,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법제화 등 중소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치활동을 해왔다” 면서, “앞으로 민주노동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줘서 서민과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해 더 많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이봉훈 후보는 또 “현 국회는 거대 정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민생법안을 뒤로 하고 정치공방을 일삼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이 발의한 “대형마트규제 법제화 등의 법안을 시급히 처리할 것을 18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촉구한다” 고 말했다.

이날 이봉훈 후보는 한 광고기획사에 방문하여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고, 답례로 “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곳간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19일]
 
 1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민주노동당 이봉훈(광주 북구 갑) 후보는 3월14일 저녁 7시 전남대 정문 입구 사거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한다.

이봉훈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통하여 불안하고 자충우돌인 이명박 정부는 1% 부자와 재벌 가진자들을 대변하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으며 호남의 자민련으로 전락한 민주당 또한 진정한 대안과 견제세력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봉훈 후보는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노동자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온 민주노동당 활동을 통해 실력과 자질을 준비해왔다며 젊은 민생일꾼으로서 북구민의 민생지킴이 호민관이 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봉훈 후보는 등록금 1000만원시대, 청년실업 200만 시대, 가난이 대물림 되고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격차속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부와 권력의 크기에 따라 재단되는 야만의 시대를 끝장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노동당 당원 및 민주노총 조합원 비정규직 노동자 88만원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및 청년들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이봉훈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투쟁 승리를 다짐하였다. [14일]


  "88만원세대들에게 희망이 되는 정치활동"  
민주노동당 이봉훈(광주 북구 갑) 후보는 3월13일 조선대학교 대학신문인 조대신문 기자들의 방문을 맞아 대학사회의 현실과 대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한 대학기자들은 전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대학등록금 문제, 청년실업문제, 비정규직양산에 따른 88만원 세대들의 진로문제 등에 대해 쉼없는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고비용을 감당하며 대학을 졸업해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대다수 대학생들의 위기의식을 전하면서 대책을 물었다.

이봉훈 후보는 “대학등록금 문제는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할 교육재정을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서 파생된 문제로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정치활동과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등을 통해 대학등록금 150만원 시대를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봉훈 후보는 또 “88만원 세대라는 슬픈 이름으로 불리는 20대들이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비정규직 악법을 반드시 철폐하여 88만원세대를 희망세대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대학생들이 정치참여를 높여서 20대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인 민주노동당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동문인 이봉훈 후보는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에 비리로 물러난 박철웅 일가의 옛 경영진 복귀 문제와 관련하여 조선대 동문들의 학원민주화 운동 정신을 훼손한 것 이라며 반대하며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사회를 구성하여 하루빨리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대학금 상한제. 후불제 도입 등" 주장

이봉훈 후보는 6일 오전 11시 조선대 정문에서 열린 등록금 대책을 위한 광주전남 네트워크 결성 기자회견에 참석하였다. 

이봉훈 후보는 대학입학을 위해 엄청난 사교육비를 감당했던 서민가정은 거침없이 폭등하고 있는 대학등록금 앞에서 또다시 깊은 좌절과 절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하였다. 

이봉훈 후보는 학자금 대출금리가 7.65%에 달해 사실상 정부당국이 은행의 고리대금업까지 보장해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자금대출 금리를 무이자로 전면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봉훈 후보는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도입, 학자금 대출금리 무이자 전면 확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비롯하여 범국민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봉훈 후보는 대학을 졸업해도 청년실업과 불안정한 비정규직으로 전전하고 있는 게 청년층의 현실이라며 청년의무고용제 도입 등 통하여 청년실업문제, 대학등록금 문제를 국회에 진출하면 첫 입법활동 과제로 삼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주장하였다. 

등록금 대책을 위한 광주전남 네트워크는 날로 치솟고 있는 대학등록금 문제가 학생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민가정의 경제를 위협하는 문제로 되면서 전 사회적으로 대응 하고자 참여자치 21, 광주전남교육연대,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전남 대학생 교육대책위 등 57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6일]

 조선대 옛 경영진 복귀 시도 중단돼야

이봉훈 민주노동당 북구갑 예비후보가 선거 슬로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첫 행보를 조선대에서 시작했다. 이 후보는 ‘학교법인 조선대 정상화 및 옛 경영진 복귀저지 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결의대회 자리에 총동창회 구성원으로 참가했다.

조선대를 모교로 둔 이 후보는 “옛 경영진의 비리의 주범인 박철웅 일가가 새 이사 추천권을 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박철웅 일가가 다시 새 이사로 들어온다는 것은 조선대 학원민주화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역사를 되돌리는 것”라며 “새 이사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정한 이사 후보자 중에서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조선대가 새 이사를 선출하여 조속히 학교가 정상화되고 지역 사립대학으로서 면모를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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