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독자 관리부실이 어려움 초래” 
  한겨레 창간 20년 편찬사…"시대와 권력에 타협하지 말 것" 당부

“한겨레신문을 창간한 6만 여명의 국민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김태홍 의원(대통합민주당․광주북구을)은 9일 한겨레신문 창간 20주년 편찬사 취재를 위해 광주를 찾은 본사 석진환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6만 주주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 오늘 한겨레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한겨레신문 창간의 주역인 월간 ‘말’지와 그 기자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신문 창간기초 3인 위원 중 한사람인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제를 세상에 밝힌 보도지침 사건 등 언론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6월항쟁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민주화 의지가 모여 창간할 수 있었다”며 “광고유치를 위해 모 기업에 비닐우산을 들고 찾아갔던 일이나, 한겨레신문 광고만 거부했던 모 기업을 끈질기게 방문하여 광고를 따냈던 기억이 새롭다”며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끝으로 김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신문으로 변함없길 바란다”며 “시대와 권력의 비리에 타협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한겨레정신”이라고 당부했다. [9일]

민생개혁세력 사회적 연대 구축 밝혀
김태홍 의원은(통합민주당․광주 북구을) 7일 CMB 광주방송과 대담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지역차별 정책으로 인한 양극화 심화를 저지하고 중산층과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원은 또 “특권층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에 맞서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힘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민생개혁세력의 사회적 연대를 구축하고, 통합민주당이 진정한 서민정당으로 태어날 수 있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7일]

자활후견기관 방문 빈곤대책 의견 청취

김태홍 의원(통합민주당․북구을)은 6일 용봉동 북구희망자활후견기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빈곤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가 표방하는 ‘친기업정책’은 소외계층의 희생을 댓가로 특권층의 부를 축적시키는 것”이라면서, “빈곤층의 근로활동 보장 등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6일]

노인 복지정책 의견 청취

김태홍 의원(통합민주당․북구을)은 5일 광주종합사회복지관과 오치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양극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복지문제는 가장 우선돼야 할 시급한 과제”라면서 “기초노령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도입했던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18대 국회에서 기초노령연금의 대상을 확대하고, 현행의 급여수준을 2배 늘리는 등 노후소득보장 기반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일]

 “동일한 의료혜택 누리는 사회 만들터”
김태홍 의원(통합민주당․북구을)은 이명박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와 관련해 “환자가 집중되는 대형병원의 경우에는 건강보험 환자를 기피하고, 상위 부유층만을 유치해, 의료이용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등 의료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우려를 표하고 “이명박 정부는 당연지정제 완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의원은 4일 손학규 당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 관련 보건의료계 정책간담회에 참석, 이명박 정부의 당연지정제 완화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듣고 완화 저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1% 특권층만을 위한 당연지정제 완화가 가져올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면서 “모든 국민이 평등한 보건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전국민에 대한 건강권 실현을 위해 적정 규모의 의료 공급 확보를 목적으로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이 건강보험 요양기관이 되어 건강보험제도를 적용받도록 하는 제도.
[4일]

공천 허위보도 강력 대응

김태홍 국회의원(통합민주당․광주북구을)은 3일 통합민주당의 호남지역 공천 관련 허위보도를 한 세계일보와 해당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당 공천심사위원회 등에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며 “이 허위기사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사과보도 게재를 요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기사가 보도되자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박경철 공보간사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일보의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그러한 자료는 갖고 있지도 않으며 만들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도 “전혀 사실이 아닌 기사가 실려 당사자인 현역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대변인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의 뜻을 전해 왔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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