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안정적인 고용 돼야”

강운태 후보(광주 남구, 59세)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혜적 사업이 아닌, 안정적인 고용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 후보는 10일 오후 2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전진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은 개인의 소득창출을 넘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하고 싶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구인, 구직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인들을 투입해 일자리를 늘리고, 노인일자리 박람회, 노인일자리 연결전용 창구 등을 마련, 장기적이고 상시적인 노인복지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0일]

 6일, 강운태 무소속 출마 선언

강운태 광주 남구 예비후보가 민주당 복당이 무산되자 6일 오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입장을 밝힌 기자회견문을 전재한다. [6일]

                    유권자의 직접 심판을 받겠습니다.

저의 복당과 관련된 통합민주당의 처사를 보고 분노와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통합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했던 것은 보다 더 강력하고 건강한 야당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것인데, 이와같은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왜 입당을 거절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 더 이상 따지지도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정당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를 확인했을 뿐입니다. 한마디로, 공천을 주지 않기 위한 의도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무소속으로 유권자인 남구 지역주민 여러분께 직접 심판을 받겠습니다. 기필코 승리해서 존경하는 광주시민과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광주와 남구는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뒤져 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만, 지금 우리 지역은 더 힘차게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저 강운태는 정치의 기본 목표를 일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두고, 이를 실현하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당이 지역발전을 시키는 것이 아니고, 일 잘하는 사람이 일하는 것임을 실증해 보이겠습니다. 그 동안 저의 복당과 관련해서 관심을 보여주신 광주시민, 남구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08. 3. 6

광주 남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무소속 강 운 태

 

  "민주당의 복당거부는 공천회피 술책"

강운태(광주 남구·59세) 후보는 5일 통합민주당 복당이 불허된 것과 관련하여 대의를 저버린 소아적인 발상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통합민주당이 자신의 탈당의 전력을 들어 복당을 거부한 속뜻은 공천을 주지 않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통합민주당은 민주당, 민주당 일부세력이 창당한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세력이 만든 대통합민주신당 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과의 합당으로 만들어졌다면서, 대부분 탈당한 사람들을 모아서 탄생한 정당이라고 덧붙였다.

반복된 창당과 합당의 과정이 국민들에게 크나큰 심려와 실망을 주었기 때문에, 한나라당에 대항하는 건강하고 강력한 야당의 건설이라는 대의명분에 따라 통합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탈당의 전력과 정체성과 관련하여, 당대표를 맡고 있는 분이나 17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되었던 분이나 모두 탈당의 전력이 있는 현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통합민주당 구성원 가운데 탈당의 전력이 없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느냐고 반문했다. [5일]

 ‘교육, 지역혁신 창출의 원동력’
강운태(광주 남구, 59세) 후보는 “교육은 지역혁신 창출의 원동력”이라며, “교육남구의 명성을 이어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강 후보는 4일 대성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초등학교부터 중ㆍ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취학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거점별로 문화복지관을 건립해 이 시설 안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명문고가 밀집한 남구지역이 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의 육성과 신설, 전시관, 어린이도서관 등의 문화시설 중심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4일]

‘남구 행복도시’ 만들겠다
강운태(광주 남구, 59세) 후보는 “남구가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있는 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 강 후보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개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백운고가 철거와 연계해 우회도로 개설, 백운광장 주변의 상권활성화, 도로교통망 확충, 문화복지 종합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산책인구가 많은 푸른길 공원에 상시적인 전시, 공연이 가능한 시설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한 유동인구 비율을 높여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시설은 행복도시 건설의 척도라며, 현재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종합문예회관 이외에 진월동과 월산동 지역에 문화복지 종합관을 신설해 거점별 문화공간의 삼각축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강 후보는 이 시설을 연차별로 추진하되,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3일]

‘전국검정고시 총 동문회, 정기산행’ 참석
강운태(광주 남구ㆍ59세) 후보는 전국 검정고시 총 동문회 정기산행에 참석해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은 형편이 어려운 후학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준다”며, “배움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2일 12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검정고시 동문들의 무등산 산행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광주를 찾은 전국의 동문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뜻을 표명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동문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인간적인 품성과 향기가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어려운 후학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검정고시 총동문회는 1989년 11월 11일 박영립 (변호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여 출범, 현재 강운태 후보가 제9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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