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절대 반대”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가 9일 이명박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에 대해 “공공의료체계를 붕괴하려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란 의료법의 규정을 받는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환자를 진료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에 서정성 후보는 “당연지정제가 폐지되면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의 적용을 거부하고 진료비를 알아서 값을 정할 수 있으며 치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원의 자유로운 영리활동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의료시장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초래, 서정성 후보는 “시장주의 논리로 국민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는 당연지정제 폐지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9일]

  “3대 악 교통체계 해결 방안 모색”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7일 “매년 수백억원대의 적자를 면치 못하는 지하철, 버스준공영제, 제2순환도로 등 시민 울리는 ‘3대 악’ 교통체계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성 후보는 “시청 자료와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 각각 적게는 100억원대에서 많게는 2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은 애물단지 때문에 상대적으로 복지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능력있는 전문가 용역을 추진해 종합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아침 백운광장에서 출근길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선 서정성 후보는 “백운 고가의 신속한 철거, 도시철도 2호선 구간 확장 등으로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일]


“매니페스토 시민TF팀 공개 모집”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6일 매니페스토 시민TF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유권자 눈높이 맞춘 공약’을 강조해 온 서정성 후보는 “지역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현실 가능한 약속들을 바탕으로 유권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공약을 완성하는 데 지역민들의 참여가 필수조건이다”고 밝혔다.

‘살맛나는 생산도시, 교육특구 남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서정성 후보는 경제, 교육, 복지 등 분야를 나눠서 TF팀을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TF팀에 교수와 전문가들의 참여도 유도, 매니페스토의 정형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6일]

“공천 과정 제대로 가고 있다”
공천심사 배제 기준․강운태 복당 불허 등 적극 환영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5일 “뼈를 깎는 고통과 반성으로 국민 앞에 다시 태어나고 있는 통합민주당의 공천 과정을 대단히 환영․지지한다”며 “반드시 개혁공천을 통해 한국정치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하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성 후보는 최근 통합민주당과 공천심사위원회가 합의한 공천심사 배제 기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또 5일 통합민주당이 남구 강운태 후보에 대해 복당 신청을 불허, 공천신청을 무효화한 것에 대해 “개혁과 쇄신을 추구하는 통합민주당의 당연한 결정이다”며 “광주에 필요한 인물은 권력만을 쫓아다니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광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8대 총선과 관련해 “이제 정치는 과거의 정치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조적인 정치로 재편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발표, 서정성 후보는 “이같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광주 자존심을 회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남구의원에 정책 자문 제안”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4일 남구의원들에게 ‘정책 자문 역할’을 제안했다.
이날 오후 3시 남구의회에서 유정심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서정성 후보는 “지역마다 이슈와 현안들이 다르기 때문에 주민을 위한 대안과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선 각 지역의 전문가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민 대표인 구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남구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유정심 의장은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서정성 후보는 지역 현안 공약을 현실화 하는 데 구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4일]


 “오늘 하루는 발로 뜁니다!” ...10부제 지키기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3일 자가용 대신 도보와 버스로 이동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서정성 후보의 차량번호가 ‘1083’으로 10부제 쉬는 날에 해당한 것. 이에 서정성 후보는 날짜가 ‘3’으로 끝나는 날은 편안한 자가용 대신 튼튼한 두 발로 움직이고 있다.

정치인의 기본자세로 ‘신뢰와 소통’을 강조하는 서정성 후보는 “정치인이나 고위 공무원들의 불법 주정차, 10부제 불이행 등 공공질서 무시를 꼬집는 기사를 종종 접한다”며 “신뢰는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서정성 후보는 또“천천히 거리를 걷다보면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며 “지역민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남구의 또다른 모습을 알게 되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3일]

“약자들을 위한 ‘선한 힘’ 필요하다”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 광주 남구)는 1일 오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진행한 면접에 참석, “국민이 주인될 수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선 약자들을 편에 서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선한 힘’이 필요하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서정성 후보는 정치인 자세를 묻는 공심위원 질문에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깨끗한 정치를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후보가 대거 몰린 남구에서 서정성 후보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지지기반을 형성, 이를 토대로 인지도와 지지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선거전략을 내놓았다.

이날 서정성 후보의 면접은 12분으로 다른 후보에 대해 긴 시간 진행됐으며 정치 신인으로서의 철학과 자세에 대한 문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서정성 후보는 방송인 출신답게 거침없는 언변 실력으로 공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으며 면접 후“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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