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光州에 시범도시 1․계획사업비 지원도시 1․시범마을 2개 선정

광주시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08 시범사업이 4개나 선정되어 ’07년(4개 선정)에 이어 16개 시․도 중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교통부가 공모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전국 47개 도시가 응모하여 8:1의 경쟁을 뚫고 북구의'도심속 天․地․人 문화 소통 길'을 주제로 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계획사업비지원 시범도시로 동구'21세기 뉴타운 생태적가로환경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 시범마을로는 남구 송암동의 '굴뚝 연기속에 피어나는 초록 감성야생화가 있는 마을', 광산구 첨단동의 '첨단주민이 하나되는 가족, 이웃, 마을'이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시범도시에는 13억원, 계획사업비지원 시범도시에는 3억원, 시범마을에는 1.5~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건교부의 ‘08 시범사업 공모는 작년에 이어 그동안의 양적 성장 위주의 도시발전을 지양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에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는 전국적으로 시범도시 6개, 계획사업비지원 시범도시 6개, 시범마을 20개를 선정하였는데, 이중 광주시는 도시 2개와 마을2개가 선정된 것.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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