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문화산업 특구’ 조성...정용화 예비후보 기자회견서 밝혀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27일 마륵동 공군탄약고 부지 인근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륵·서창동 공군탄약고 부지 일대 120여만평을 교육·문화산업 특화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공군탄약고 부지 일원은 광주가 아껴놓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땅이라며 이곳을 ‘교육문화(Edu-Culture)’의 가치와 철학이 살아 숨쉬는 명품 교육·문화산업 특구로 만들어 광주를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 공약인 ‘세계문화상품단지’ 조성 사업을 이곳에 유치해 문화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고 세계문화상품의 집중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쇼핑몰을 건립하는 등 ‘돈 버는 문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광주디자인센터를 확대 개편해 세계문화상품 디자인 전문학교를 설립하고 남도음식테마파크를 육성해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특구 내에 세계적인 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대통령 공약사업인 자율형 사립고와 마이스터 고교를 1개교씩 유치하고 영어교육 시범학교를 세워 광주를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핫라인’임을 자임하는 정 예비후보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유우익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담당 비서관을 만나 서구에 교육·문화 특구 조성을 확약 받았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 일대가 교육·문화 특구로 조성되면 광주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며, 낙후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정용화 예비후보,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명박 정부의 핫라인’을 자임하는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뤄 국민의 마음을 얻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선거 당시 후보연설문팀 간사, 정책상황실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한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은 단순히 행정의 CEO가 아니라 ‘정치 지도자’여야 한다”며 “훌륭한 대통령은 국민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끌어내어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유우익 대통령실장을 만나 이명박 대통령의 첫 지방 방문지로 광주를 순시, 국민통합을 역설하고 호남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대해 유 실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5일]

정용화 예비후보, 亞문화중심도시 존치 환영
광주 서구갑 한나라당 정용화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과의 6인회의 협상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를 존치키로 합의한데 대해 환영하며 앞으로 새 정부에서 대통령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이 사업이 실제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폐지 방침과 관련, 광주시민들의 우려와 여론을 대통령직 인수위와 한나라당,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등에게 지속적으로 수차례에 걸쳐 직접 전달해왔다”면서 “그동안 제 기능을 못했던 조성위가 본래 취지에 맞게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겠다”는 약속을 유 실장 내정자로부터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 면접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정 예비후보는 20일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 이재오, 정두언 국회의원, 신재민 인수위 정무팀장, 추부길 정책팀장 등을 차례로 만나 현재 악화된 광주의 지역민심을 전하며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간곡히 호소,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간사인 정종복 의원은 광주 서갑에 단독으로 공천 신청을 한 정 예비후보에 대해 심사위원 모두가 “참신하고 유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22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방문
“광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광주 서구(갑) 한나라당 정용화 예비후보는 18일 광주시 서구 관내에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 기아자동차가 광주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조남일 공장장과 환담을 갖고 기아차 광주공장이 광주시 제조업체 고용인원의 20%, 제조업 총생산의 26%, 총수출액의 31%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 뒤 민·관·기업이 서로 협력해 광주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60%에 달하는 외지의 많은 부품업체들이 광주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와 조 공장장은 또한 영산강운하가 건설돼 서구에 터미널이 들어서면 수출하는 완성차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경제가 살아나고 기업이 잘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의 기본 법 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입장을 새 정부와 이명박 당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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