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광주세계광엑스포」창립총회 개최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를 주관할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2. 15(금) 10:30분 한국광산업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10월 개최되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는 광주시가 지난 2000년부터 펼쳐온 광산업육성정책의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새로 설립되는 (재)광주세계광엑스포가 주관이 되어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개최되는 (재)광주세계광엑스포 창립총회에서는「142만 광주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서남권의 발전을 견인해 가는 거점도시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광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문 채택과 정관승인 및 임원 선출, 주요사업계획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이사회(의결기관), 사무처(집행기관), 조직위원회․자문위원회(자문기구)의 체계를 갖추게 되며, 2월중에 산업자원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법인등기 후 정식 출범하게 된다.

이사회는 이사 15명(당연직 6, 위촉직 9), 감사 2명으로 구성되며,  조직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60명 이내로 참여한다. 재단법인이 설립되면, 금년 상반기 중 실행계획이 수립되고, 하반기에 행사장 기반조성공사 착공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국내외 참여기업과 전시회․컨퍼런스 유치 및 홍보 활동을 개시하는 등 광엑스포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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