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영 후보, 1경노당 -1사 자매결연 추진

송두영 광주 북갑 예비후보는 24일 관내 경로당과 기업들이 자매결연하는 ‘1 경노당-1 사(社)’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광주 북갑 관내에 300개가 넘는 경로당이 있으나 지자체 지원금만으로는 운영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관내 경로당과 국내 기업들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해, 경로당 마다 매년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광주 북갑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영세 경로당의 경우 겨울철 난방비조차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이 취약하다”면서 “국내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지원을 지원 받는다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송두영 광주 북갑 예비후보는 21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갈이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두암동 말바우 시장 맞은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한국일보 기자시절 광주시와 정부 주요부처 등을 출입한 경험을 토대로 기자의 혼을 살려 대안을 제시하는 강력한 야당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는 또 “북구는 광주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며 “북구 발전을 위해 지하철 3호선을 조기 유치하고, 북구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교도소 부지를 근린생활 체육공원과 어르신, 장애우를 위한 종합복지 센터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강재 금호문화대표, 김재균 전 북구청장, 진선기 통합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지역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21일]

송두영 예비후보 21일 사무실 개소식

송두영 광주북구 갑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말바우시장 맞은편 두암동 시외버스 간이터미널 인근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강재 금호문화 대표(전 금호문화재단 부이사장)와 지역 정치인, 기업인 등 광주지역 지도층 인사들과 송 후보 지지자 등 수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개소식에서 국회의원 출마 동기 및 북구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강재 대표는 전남일보, 전남매일 등에서 논설위원, 편집국장, 주필 등을 역임한 광주 언론계의 ‘대부’이다. 송 후보는 대학 4학년때인 1988년부터 이강재 대표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강재 대표는 송 후보가 한국일보사에 입사한 이후 언론계 대선배로서 송 후보를 조언해 왔다.


 이명박 당선자측부터 먼저 소환조사하라
송두영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갑)는 17일 검찰이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였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물론 의혹을 제기한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출석요구서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가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줬으나 검찰은 당선자의 품으로 회귀하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예비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결정적인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한 후보와 국회의원을 소환한 전례가 없다”면서 “검찰은 정동영 전 후보와 국회의원들을 소환하기 전에 이명박 당선자측에 대한 소환 조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BBK 사건과 관련, 심증은 가지만 결정적 물증을 확보하지 못해 이명박 당선자 주변 인물의 관련 사실을 아직 밝히지 못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면서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이라는 신분의 제한으로 밝혀내지 못한 각종 의혹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모두 밝혀내겠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사회부 차장 출신인 송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겸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의혹사건을 다뤘던 ‘진실규명 대책위원회’ 언론 부문을 총괄 담당했다.
[17일 송두영 후보]



송두영 후보, 통합민주당 예비후보간 토론회 제안

송두영 광주 북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대통합민주신당)는 13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북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에게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송 후보는 제안서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북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10명 넘는 곳”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간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뜻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후보간 합의를 거쳐 토론 일시는 22일로, 장소는 대통합민주신당 광주시당 또는 적절한 장소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시장을 방문, 경매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화 농산물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송두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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