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성고 졸업식 참석…“세계에 문성인 위상 떨치길”
서정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남구, 통합민주당)은 12일 모교인 문성고 졸업식에 참석,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정성 후보는 축사를 통해“사회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앞서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옆사람과 함께 발맞추어 걷는 법도 배워야 한다”며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문성인의 위상을 떨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정성 후보는 대학입시자율화, 고교다양화, 초․중등학교의 학업성취도 부활, 학교별 학생 성적 공개 등 ‘자율’과 ‘경쟁’만을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정책을 지적하며 “우리사회 교육문제의 핵심인 대학서열체제완화, 학력 학벌사회의 해결에 대한 대안이 없는 교육정책은 오히려 우리 교육을 더 혼란하게만 할 뿐이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실험 대상이 아닌 이상 교육정책의 변화는 신중해야 한다”며 “학생, 학부모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사회적인 논의와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성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