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후보 문화수도 해설사 특강

이영진 광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4시 광주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세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해설사회‘의 초청을 받아 강연했다.

'아시아문화도시 해설사회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이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추진기획단장 등 실무 책임을 맡아 성실하게 일해 온 결과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으나 시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이런 부분을 해설사회 여러분들이 보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활성화되려면 연간 2백만명 이상의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해설사 회원들의 열정과 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해설사들은 과거의 문화적 자산 등을 도식적으로 설명하는 관광해설사와 비슷한 수동적 개념의 해설사로 활동하면 안 된다”며 “더 큰 범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대, 대중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자 역할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전문 집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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