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선거법, 29일- 뇌물혐의 증인신문 해남지원 법정서 열려

박희현 해남군수에 대한 공선법,뇌물수수 사건의 재판일정이 잡혔다 .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박희현 해남군수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8월23일 오후2시20분 광주고등법원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공무원 6명으로부터 500만원에서 3천만원씩을 받고 보조금 사업자로부터 1천만원 등 모두 1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병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박희현 군수측 에서 신청한 증인 심문이 29일 오후3시 법원 해남법정에서 열린다.

박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 사이 모 경찰관과,목사 등 4명에게 떡값과 여비명목 등으로 1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지급하고 축 부의금으로 5만원에서 10만원씩 모두 55명에게 55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 형을 받은 상태다.

박군수의 이번 항소심 재판과 뇌물수수사건 증인심문 재판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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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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