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적극 참여 및 시민위주 의정활동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강박원)는 20일 동아일보사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등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전반의 심사를 통해 16개시도 중 광주광역시의회가 지역발전부분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광주시의회는 이어 “문화수도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에 적극 참여해 집행부를 지원한 것과 특수시책사업으로 제시한 ‘신설학교 기자재 등 납품에 대한 조사로 투명성 확보 및 예산절약’방안,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17차례 토론회 개최 및 초등학생 모의의회 개최 등 시민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강박원 의장은 “2003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 취우수의회상, 2004년과 2005년 연속 한국지방자치학회 의원 발의 조례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으로 광주시의회가 전국 최고의 의회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생산적인 의회, 새로운 정책 개발과 민의를 대변하는 일등의회가 되도록 19명의 의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방의회 평가는 지난 4월부터 전국의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서류 및 전문가 심사, 주민 만족도조사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수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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