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지방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NURI 사업 일환으로 전국 누리사업 대상 대학들의 ‘학생 우수 성공 사례’ 공모를 통해서 심사한 결과 호남대(총장 이현청) 윤지은(산업디자인학과. 4년)양이 선정됐다.

지난해 호남대 문화사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누리사업 대형사업에 선정되어 참여 중인 윤지은(23) 학생은 재학 중 국내에서 실시한 전국 규모의 공예․도자기 공모전에서 특선 및 입선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인정받아 성공 사례로 선발된 것이다.

윤 양이 참가한 전국대회 입상 실적으로는 2006 강진 청자 문화제 기획행사로 주최한 제8회 전국 대학생 물레 성형 경진대회 금상, 제36회 전국 공예품 대전에서 ‘향꽂이와 인화문 액세서리’를 출품해 학생부 우수상, 2006 광주 기능 경기대회 도자기 직종 은상, 제6회 청자 공모전에서 ‘청자상감 포도 문주자 & 배 ․ 청자 상감소엽문배’를 출품해 특선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학교 정규 강의 이외에도 강진 청자 축제 , 공예문화 축제 등에 참가해 자원 봉사활동은 물론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해 대학 홍보의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제작품은 대부분 실용적인 생활 도자기와 작품성이 있는 것들이며, 이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10대에서 50대를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재 윤 양의 홈페이지(daum, cyworld.com/koomyhome naver.com) 등에서 제작품을 직접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윤 양은 “다양한 공모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더 낳은 성과를 올리고 졸업 후 사업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감으로써 대한민국 도자기 사업과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