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안 조선대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장  
“매월 2일은 ‘부모님의 치아를 생각하는 날”
조선대학교 누리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단장 강동완)은 5월 어버이의 달을 맞이하여 매월 2일을 ‘부모님의 치아를 생각하는 날’로 선포하고, 오는 5월 1일(화) 아시아 지역에서 이주한 여성들에 의해 효행심이 가득한 모범가족을 이룬 실버가족을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효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1996년부터 치과병원 효행자 대상 효진료, 농어촌 지역 봉사활동, 영호남 어린이 초청 구강진료 사업 및 중국 연변, 러시아, 베트남 등지의 국제봉사활동을 통하여 구강진료가 인류의 건강복지 차원에서 새롭게 발전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치과대학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DJ 컨벤션센터에서 시행한 미래형 첨단실버치과 클리닉에서 제안한 실버치과의 개념을 네트워크 사회봉사 개념으로 확대하여 사회치의학 비전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전국의 치과의사들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실버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실버봉사 네트워크에는 광주·전남 40개팀, 전북 20개팀, 경기도 30개팀, 강원도 20개팀, 경남 20개팀이 참가한다. 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홀수 월 2일을 ‘부모님의 치아를 생각하는 날’로 지정하여 65세 이상 노약자들과 경제적으로 소외받은 실버인들에 대해 전국적인 효진료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치과계 및 대학의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치과대학은 효진료 봉사활동 첫 번째 행사로 5월 어버이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화) ‘한국으로 시집 온 아시아 여성 이주자‘들에 의해 효행심이 가득한 모범 가정을 이룬 가족 중 65세 이상의 노약자들에 대해 1단계 효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5월 1일(화) 오전 9시 30분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아시아봉사네트 Korea 의료분야 ‘한국의 아름다운 실버봉사 네트워크’ 발대식 및 광주실버치아 선언문이 발표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치과병원에서 아시아 여성 이주자 효행가족 노약자 40~40명을 대상으로 발치 및 치주질환 스켈링, 의치(틀니) 조정, 충치(치아우식증) 치료, 구강보건예방교육 시술, 기타 치과질환 치료 등 전문진료봉사를 펼친다.

강동완 첨단치의공학인력사업단장(치과대학 치의학과)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구강진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버치과를 모태로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서 노화의료 및 실버치과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광주에서 출범한 실버봉사 네트워크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어 아시아 봉사네트 Korea가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문의 (062)230-7450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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