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의 교육혁신, 지역 명문고로 확산
한국에너지공대의 교육혁신, 지역 명문고로 확산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3.11.2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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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능주고의 진로전공탐색 캠프 지원
능주고가 설계한 탐구방법에 에너지공대의 교육혁신 융합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KENTECH)의 교수들이 전남지역 명문고인 능주고등학교(교장 박재곤)에서 10년간 운영해온 인문과학 학술캠프에 참여하여 한국에너지공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 프로그램들을 융합시켜 지역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능주고에서 열린 ‘인문과학학술캠프’에서 한국에너지공대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미네르바 수업 방식을 능주고의 ‘4생 탐구토론’ 수업 과정에 융합시킨 현장 수업을 교수들이 직접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제공
ⓒ한국에너지공대 제공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지식재산을 담당하는 부경호 교수는 능주고에서 설계한 생각질문, 생각교차, 생각확정, 생각적용의 4단계로 이루어진 탐구토론 방식에서 기업가 정신과 제대로 된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명한 발명 사례들을 주제로 학생들과 논의했다.

미네르바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철민 교수는 ‘미네르바: 능동적 수업 모델’이라는 주제로 전통적 교육방식과 미네르바 교육방식의 차이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미네르바식 능동적 교육을 바탕으로 철학 수업을 짧게 진행하였고, 고등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능주고 학생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현주 교수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어떻게 설계되는지 수학을 예시로 소개했으며 “순수하고 밝은 학생들이 물을 흡수하는 스펀지처럼 강의내용을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능주고 박재곤 교장은 ‘나의 미래에 ( )을 담다’라는 대주제 아래 인문과 과학적 소양을 통해 자신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자 이번 캠프를 진행하였다.

한국에너지공대의 교육시스템과 지역 명문사학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소외감 없이 자발적으로 이루지는 미네르바 수업의 능동성과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주도적 협동학습을 알게되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교육혁신을 과감히 시도해 성공함으로써 지역 소멸의 난제를 극복할 진정한 글로컬 대학의 면모를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 창의융합교육원과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에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 분야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역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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