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새 조선대학교병원 조감도.
새 조선대학교병원 조감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서 주로 발병하며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숨이 차고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만 40세 이상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평가 결과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68.5점을 크게 웃도는 92.0점을 받은 것은 물론 2014년 평가가 시행된 이후로 8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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