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지난 25일 라마다 플라자광주 호텔에서 호남권 광역지자체,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2023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2년까지 지역통계발전협의회는 호남권 및 제주권 이원체계로 개최해온 반면, 이번 협의회는 현안사업 공유 및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여 호남권 단일체계로 통합·추진하였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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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진행과 함께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격자통계로 보는 호남권 지방소멸 변화상 기획보도 계획」, 「통계데이터센터(SDC)광주․전북․제주 활성화 방안」 및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등을 발표하였고,

협의회 주제 부문인 「호남권 지역통계 발전방안」, 「통계개발 및 분석서비스 확대 방안」, 「SDC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호남지방통계청은 올해 개소한 제주(3월)․전북(5월) 통계데이터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이용자 분석․교육 서비스,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반영 등을 통한 접근성과 편의성 높은 정보이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 학계, 연구원 등 기관 간 협력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논의 된 다양한 의견이 지역통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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