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진행된 에너지전환둘레길 프로그램
월 한 달에만 약 400여 명 프로그램 참여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이하 해담마루)에서 지난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에너지전환둘레길 프로그램이 해담마루에서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전환둘레길은 광주에너지파크를 중심으로 상무시민공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 공연마루 등에 있는 지역 내 에너지전환 시설을 해담마루에서 양성된 에너지라벨러(해설사)의 해설을 동반해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며 에너지전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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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너지파크 제공
ⓒ광주에너지파크 제공

에너지전환 시설뿐만 아니라 순환자원 회수 로봇, 물 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상무지구 내 투수 블록 등 친환경 시설도 있어서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을 살리기 위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사례도 알아볼 수 있다.

에너지전환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 또는 학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태양광 키트 만들기를 통해서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와 활용사례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에너지전환둘레길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 및 금당·동산·봉주·용산초교, 금호중, 금호중앙여고 등 지역 내 학교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목포대학교, 전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함평교육지원청 등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하여 5월 한 달에만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상반기 에너지전환둘레길은 매주 화~토요일 세 차례 (①10:00~12:00 ②13:00~15:00 ③15:00~17:00) 진행되며 누리집(www.gjepark.or.kr) 또는 (062)710-5557(해담마루)로 신청하면 된다.

예약 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최소 3명 이상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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