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광주시와 함께 근로기준법, 아르바이트 상식 등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방위 학생케어 지원‘돋아樂’을 기획, 조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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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성평등센터는 이번 노동인권교육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차원에서 광주시 노동정책관실과 함께 준비했으며 1학기와 2학기 각각 한차례 진행된다.

특히 2023학년도 돋아樂 프로그램 중 노동인권 교육은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결과 인권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진행의 필요성, 다양한 인권 영역에 이해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 마련됐다.

조선대 인권성평등센터는 돋아樂의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2023학년도 노무사가 알려줄게! 노동인권!’ 교육을 지난 11일 오후 국제관 2층 취업매칭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노동정책관실과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근로기준법 및 고용관련법에 기초한 아르바이트 상식과 노동인권에 대해 다뤘다.

조선대 인권성평등센터는 교육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를 향상 시키기 위하해 노무사에게 궁금한 질문에 대하여 네이버 폼을 이용, 사전 질의를 신청받고, 이를 정리해 교육 시작 전 사례별 QnA 시간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로부터 ‘사전 QnA로 궁금증을 풀어주고 수업을 진행하여 정보전달이 쉽게 되었다.’, ‘사전 질문을 받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들었다.’, ‘입학 이래들은 프로그램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유익했다.’ 등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대한 만족도 또한 4.89/5으로 높게 평가됐다.

송희상 조선대 인권성평등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과 환류를 통한 적극적인 교육정책 수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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