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교육공동체의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탄소중립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과 자원순환 수칙을 실천해‘기후행동 1.5℃’앱을 통해 인증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에서는 △물 받아 쓰고 아껴서 쓰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종이 없는 회의 진행하기 △안 쓰는 물건 나눔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교(기관)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행동 1.5℃앱’에 기후행동 실천일기를 쓰고 기후행동 퀴즈 등을 푼 뒤 개인별 누적 점수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5일(월) 환경의 날을 맞아 농협은행 전남본부와 함께 ‘지9 하는 전라남도교육청·농협은행전남본부(1인 1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행사를 6월 1일 진행해 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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