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운영한 광주 AI·SW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 교육학과(학과장 염민호)와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지난 5월 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 AI·SW체험 축전>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홀로렌즈2를 이용한 ‘확장현실’을 학부모와 함께 체험하도록 하는가 하면, 학생이 직접 조작해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과 원격으로 대화하는 ‘텔레프레젠스 로봇’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외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VR기기 착용자의 모습과 VR콘텐츠를 결합해 볼 수 있도록 설치한 혼합현실 기반 게임 프로그램(비트세이버), 그리고 PC 기반의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V-story와 U-Story) 등을 운영하면서, 전남대 부스에는 행사 기간동안 500여 명의 초. 중학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류지헌 소장은 “확장현실과 AI를 활용한 교육 방법을 지역 교육공동체에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등 AI·SW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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