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활성화시민연대(상임대표 정찬일, 이하 시민연대)는 오는 25일 오후3시,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전일빌딩245 4층)에서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어떻게 되어가나?’를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지형원, 이하 지원포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이야기마당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 사항 및 공간별 전시컨텐츠 구현 기본원칙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적 관점에서 복원사업의 제언을 통해서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기여하고자 지역에서는 첫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럼 사회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기훈 상임이사가 맡으며, 박영만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추진단 학예연구관이 전시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규모와 복원대상 건물의 기본뱡향 및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관이 지역적 관점에서 복원사업이란 내용으로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홍성칠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범시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정성구 지원포럼 문화도시환경분과위원장, 정양주 광주민예총 부회장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한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옛 전남도청은 문화전당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복원 과정 못지않게 복원 이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그동안의 복원사업 과정을 반추하면 복원추진단과 범시도민대책위 활동에 비해 여러 요인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어서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이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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