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들로 구성된 ‘MZ보드’, 신입사원 소통 행사 등 펼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젊고 활력 있는 소통 경영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최근 지역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광주도시철도 MZ보드’를 출범, 대학생 등 젊은 층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대중교통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MZ보드 위원으로 참석한 청년들은 ‘지하철역 스마트 도서관 활성화’,  ‘감각적인 역사 공간 재구성 방안’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며, 밝고 생기 넘치는 도시철도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최근 조익문 사장과 입사 3년차 안팎의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어서오CEO-MZ' 행사를 갖고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사원들은 자율적인 휴가 제도 도입, 문화 회식 아이디어,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활발하게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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