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저녁 ‘그대에게’ㆍㆍ등 관악기와 함께하는 캄보밴드 공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두 번째 무대를 ‘더 브로스 캄보 밴드’가 연다.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더 브로스 캄보 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윤주승을 주축으로 모인 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한 관악 합주 팀이며 보컬, 색소폰, 트롬본 혼세션과 피아노, 베이스, 드럼 리듬세션 편성의 앙상블 단체로 소규모 빅밴드 연주단체이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번 공연은 한국 가요, 미국의 올드팝 등을 캄보밴드의 편성에 맞게 편곡하여 아이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가요들을 프로그램에 배치하여 관악기들과 리듬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를 듣는 즐거움도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폰&대표 윤주승, 트럼본 고재현, 피아노 강유영, 베이스 조중현, 드럼 박지훈, 보컬 이연재 총 6명이 출연해 연주자와 광주 시민들이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프로그램 중간 중간 색소폰 독주, 트롬본독주, 보컬곡등을 삽입하여 연주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퍼토리 ‘그대에게’, ‘Stand By Me’, ‘My Way’등 9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5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더 브로스 캄보 밴드의 우리들의 브라스 팝스 콘서트 공연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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