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외과·기초·젊은연구자 등 10개 부문 13명 수상
연구원 및 전공의 연구능력 향상 위해 우수연구 부문도 수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3년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3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 및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시상 및 심포지엄은 안영근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각 부문의 시상과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의학연구학술상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 그리고 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내과·외과·기초·젊은연구자·우수연구과제·최다논문·우수연구원 부문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또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은 연구원과 전공의들의 연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연구노트 부문과 전공의 우수논문 부문을 선정해 2개 부문 13명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의학연구학술상의 주인공이 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임상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논문을 출판하고 많은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병원의 연구력 향상에 힘써주는 모든 연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

▲내과부문= 김수완 신장내과 교수 ▲외과부문= 정태영 신경외과 교수 ▲기초부문= 김명선 정형외과 교수 ▲우수연구과제 부문= 이동훈 응급의학과 교수 ▲젊은연구자 부문= 김도완 권역외상센터·양홍열 정형외과 교수 ▲특별부문 = 이종은 영상의학과·정명호 순환기내과·김재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다논문 부문= 정유진 응급의학과 교수 ▲우수연구비 부문=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 ▲공로부문 = 이근배 정형외과 교수(3대 의생명연구원장) ▲우수연구원 부문= 조동임 박사(순환기내과)

■우수연구부문 수상자

▲전공의 우수논문 부문= 염수정 이비인후과·김홍의 피부과·이진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우수연구노트 부문= 최우수상 최영미 이비인후과 연구원, 우수상 정장식 의공학과·기은지 이비인후과·홍진아 신경과 연구원, 장려상 유영경 이비인후과·김지혜 신경과·김인진 신장내과·고유승 이비인후과·최경순 흉부외과·김수연 K-헬스사업단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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