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련 ‘바다, 우리가 갑니다’ 진행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 등)은 환경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바다, 우리가 갑니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 중이다.

지구온난화와 플라스틱, 바다 생물들의 멸종 등 바다가 처한 위기의 현장과 오늘과 내일의 희망과 가능성을 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답사한다.

첫 기행지인 광양은 광주시민들의 식수를 공급하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자,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는 곳이다.

가뭄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해수담수화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직접 시설과 운영을 살펴본다.

또한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류지역의 독특한 생태와 하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다, 우리가 갑니다’는 6월에는 해수유통을 시작한 되살아나고 있는 수라갯벌의 새들을 비롯해 수라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갯생물들을 만난다.

9월에는 바다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해상풍력과 지속불가능한 에너지-핵발전이 미치는 바다의 영향을 살펴본다.
 

10월에는 따뜻한 해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생태숲을 찾아가 바다를 배우고 느낄 예정이다

이번 바다여행은 가족과 함께 친구, 이웃과 함께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각 지역의 환경전문가들이 강사로 함께 하는 ‘바다, 우리가 갑니다‘는 5월, 6월, 9월, 10월 매월 1차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달 다른 주제와 새로운 바다를 찾아 진행된다.

 ‘바다, 우리가 갑니다.’는 바다를 알고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062)514-2470,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gj.e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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