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금형, 용접 등 구인난 개선 지원규모, 지원요건 점검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25일 ㈜태원글로벌테크 회의실에서 뿌리기업 구인난 개선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 및 평동산단에 소재한 뿌리기업 5개사를 선별하여 오는 5월 2일부터 추진되는 ‘광주지역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 공모의 지원요건과 지원규모 등을 점검하고 뿌리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T기업 대표는 "55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한 뿌리내림공제가 근로자 목돈마련과 신규 채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업별 지원규모를 확대해줄 것"을 건의 했다.

D기업 이사의 경우 "지역 내 청년 채용에 어려움이 있어 중장년을 채용하려고 한다"며 "뿌리일자리도약장려금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동차 금형 부품업체인 B기업의 이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내수 및 수출물량 증가로 자동차 부품 발주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다" 가전 부품업체인 C사의 경우 지역 내 신규투자 축소와 생산 물량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뿌리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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