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교양교육원은 4월 14일 교내 호심관 소강당에서 교양 교과목 ‘열린 인생론-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 시간을 통해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열린 인생론’은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인 특강과 공연 등을 통해 예술을 삶과 진로에 융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특화된 교양과목이다.

이번 학기에는 ‘인문학과 예술’, ‘과학기술과 예술’ 등 융합적인 주제를 가지고, 3월 31일 박하선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쓴 열하일기’, 4월 14일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의 ‘예술과 뉴테크놀로지의 만남, 미디어아트’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4월 28일에는 작곡하는 로봇 ‘이봄EvoM’을 개발한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의 ‘AI와 예술’ 강연이 예정돼 있다.

광주대 교양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향유 및 창작실습 중심의 교양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별로 성과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에 대한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김정아 교양교육원장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의 인재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다”라며 ”광주대 교양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융합적 유연성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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