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인문학 분야 12강좌 개발
올해 ‘재생의학’ 등 4강좌 개발 공개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케이무크는 대학의 수준 높은 강의를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해 일반인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남대학교 용봉탑 전경.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용봉탑 전경. ⓒ전남대학교 제공

지난 12일,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전남대를 비롯한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전남대가 유일하다.

전남대는 2023년부터 3년간 매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분야와 ‘인문학’ 분야의 총 12개 강좌 개발에 나선다.

올해는 ‘재생의학 입문·재생의학 적용사례’(안영근 교수 등), ‘인간과 가치’(박구용 교수), ‘미국외교사’(김봉중 교수) 등 총 4개 강좌를 개발·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는 2017년 케이무크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연속으로 선정돼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케이무크 강좌 개발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택 총장은 “바이오헬스·인문학 분야에서 글로컬 고등교육을 혁신하는 고품격 K-MOOC 강좌를 개발·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