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교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주제로 열강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14일 금요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 교수를 초청하여‘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1600회 기념 금요조찬 포럼을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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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서 최교수는 “생각이 시작되지 않고는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물건도 먼저 만들고, 생각하는 국가가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진영에 갇혀 살며, 생각하지 않는 국가는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고 말하며“산업혁명 이후 만들어졌던 제도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고 있다. 우리에게 기회이자 축복이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자리를 잡고 살아본 이래 한번도 가져본적없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의 기회가 왔다며 정해진 생각에 갇히지 말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만들어야한다”며 강연을 마무리 하였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회를 시작한 이래로 33년 간 매주 금요일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CEO와 지역민들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그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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