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차박 가능 캠핑장 60개 동 마련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자동차 야영장 60개소를 운영한다.
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일상 속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낮엔 꽃과 정원이 있는 정원박람회장에서, 야간엔 드넓은 꽃밭과 동천이 잘 어울리는 오토캠핑장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건너편 풍덕들주차장(순천시 풍덕동 337-35) 진입 후 이정표를 따라 경관정원 일원에 마련된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운영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와 관련, 이찬성 관광과장은 “낮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둘러보고 야간엔 꽃밭 경관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8동의 텐트 대여가 가능하고, 나무데크 5면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시설 및 샤워장과 개수대 등이 준비됐다.
도심형 캠핑장으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료는 데크가 있는 구역은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은 3만5천원이며, 데크가 없는 구역은 각각 2만5천원, 3만원이다.
예약은 현장 및 29일 오후 3시 이후 부터 순천시 바로예약(www.suncheon.go.kr/yeyak)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염동성 기자
j74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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