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디딤돌”…제도 안착 릴레이 동참

전남도는 폭넓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 전남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정보석 씨는 “연기를 통해 정보석의 인생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했다면 고향은 인생 밑바탕인 탄탄한 스케치와 같다”며 “우리가 누리는 현재를 미래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이 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순항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배우 정보석. ⓒ전남도청 제공
배우 정보석. ⓒ전남도청 제공

만능 엔터테이너 정보석 씨는 1986년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한 37년차 배우다.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등 코믹 연기와 악역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 폭을 보여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빨간풍선’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고향사랑 행보도 눈에 띈다. 2019년 전남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남도 발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응원릴레이 참여 등 고향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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