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지난 22일‘MICE 지원 사업 설명회’성료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지난 22일 재단에서 선정한 이색회의시설인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룩에서 광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ICE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제·국내회의 유치·개최,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 지원, 소규모회의 개최 지원 등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마이스 지원 정책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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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제공

또한 지난해 재단에서 최근 5년간의 광주 MICE산업 통계자료와 관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진행했던 ‘광주 MICE산업 레거시 분석’을 통해 MICE가 우리 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효연 교수(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의 강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을 기준으로 평균 5천 건의 MICE 행사를 통해 매년 평균 2백만 명이 광주를 방문했으며, 총 경제적 파급효과가 8,584억 원을 달성해 광주시 지역내총생산(GRDP) 기여율 2% 내외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매년 6,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그 밖에 재단이 선정한 광주대표 이색회의시설과 숙박업계도 참여해 보유 회의시설 소개를 통해 광주가 전문회의시설 뿐 아니라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 장소가 많은 컨벤션 개최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광주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기념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광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MICE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으며,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체계 구축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MICE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지역 주 전략 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를 발굴하고 유치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향후 광주 MICE 발전의 촉매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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