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례농민회원 등, 구례오일장에서 '반윤투쟁' 선포식 개최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들을 위해 투쟁하는 활동가들을 간첩으로 매도하여 구속 수감하는 공안탄압과 농민말살정책으로 우리를 죽이려는 저들과 더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농민생존권 투쟁을 굽힘 없이 벌여내고, 구례에서 광범한 ‘반윤투쟁’의 전선을 만드는 구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녹슬고 무뎌진 탄압의 칼날을 투쟁 속에 벼려낸 죽창으로 꺾어버리고, 공안탄압 분쇄와 농민생존권 쟁취의 그 날을 우리의 손으로 가져올 것이다."
구례농민회, 구례여성농민회, 구례민주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23일 구례읍 5일장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농민생존권 쟁취, 공안탄압 분쇄 일제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 구례군민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