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The 맛있는 한끼 영양교실’ 운영
매월 한차례 실시…30일까지 참가자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만성질환을 비롯해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남구는 23일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 요리사에게서 건강 밥상 조리법을 배우는 ‘The 맛있는 한끼 영양교실’을 운영한다”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청 제공

The 맛있는 한끼 영양교실은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한차례씩 진행된다.

남구는 건강한 한상 차림 준비를 위해 이수정 조리기능장을 초빙, 드림제과제빵 요리학원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조리하는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수정 조리기능장은 오는 11월까지 훈제 오리를 비롯해 곤약 샐러드, 간장 불고기, 닭고기 라이스페이퍼, 영양 떡, 오색머핀, 저염 김치 및 고추장, 천연 조미료 맛 소스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음식들은 만성질환과 면역력 강화, 치매 예방, 아토피 및 천식, 비만, 혈관 강화, 골다공증 예방, 근육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교실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수강생에게는 실습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제공하며, 참가비도 무료이다.

영양교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주월1‧2동 및 효덕동, 진월동 주민 가운데 올바른 영양섭취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다만 2회 이상 결석할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으며, 결원 인원은 대기자 명단에서 충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 607-613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해당 프로그램이 주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참가자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참관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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