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학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운영 현황, 내실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운영, 성과확산 등 5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진행됐으며, 비율에 따라 S(10%), A(20%), B(40%), C(20%), D(10%) 총 5등급이 매겨졌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강성모 원장, 수학교육과)은 수학・과학 분야에 뛰어난 창의성과 영재성을 보이는 광주・전남지역 초・중학생을 선발해 첨단연구시설과 우수한 교수진 및 운영진을 통해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2학년도에 이어 AI 특화지역인 광주의 특성을 반영하며 중등SW・AI사사과정을 신설해 지역 내 미래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23학년도에는 심화과정(초등 36명, 중등 87명) 123명, 사사과정 62명, 총 18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향후 1년간 실험・실습 중심의 다양한 수학・과학・SW/AI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 과학인재 발굴과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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