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행사 진행
조선대병원,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주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3월 4일 전일빌딩 9층 다목적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참석은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김분옥 광주이주여성연합회장, 임택 동구 청장, 박균택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선대병원과 광주이주여성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기념식은 ▲환영사 및 축사 ▲인도, 일본 전통춤 ▲파키스탄, 일본, 중국, 필리핀 노래 ▲여러 나라 의상 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의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고 조선대병원은 김경종 병원장의 환영사와 시상식, 의료상담, 코딩로봇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 자리를 빌어 지역사회와 그 너머에 변화를 준 모든 여성들을 축하하고 싶다”며 “우리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꿈을 이루며,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때 까지 조선대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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