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3월 8일 총장실에서 오점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 일행과 환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관련한 업무에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오점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은 이날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간에 ‘외국인 등록증 발급’지원 등의 업무에 상호 적극 협력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 급증할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 업무도 관련 부서간에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환담을 마친 오점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과 곽범현 관리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 지원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박상철 총장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협조로 유학생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대학도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업무 공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호남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업 수행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유학생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휴일에도 외국인 등록증 발급업무를 처리하는 등 유학생 체류 관리 지원에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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