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4% 상승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의성)가 2023년 신입생 충원율 96.8%를 기록했다.

이는 2022학년도 91.4%보다 5.4%p 상승한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 추세이지만 순천대는 그나마 상승폭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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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제공

이와 관련, 최수임 순천대 입학처장은 “순천대학을 선택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대입면접 멘토링 박람회 등 순천대 대입전형과 대학의 강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충원율 향상의 요인이라 분석했다.

더불어, 순천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대입전형을 개선해 온 것이 입학지원자들의 선택을 받은 주요인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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