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협치마을·여성가족 친화마을 등 6개 사업 통합공모
14억1900만원 지원…회계실무지원단·사업 컨설팅 등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12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14억1900만원을 지원한다.

‘2023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 조성을 위해 5개 부서가 통합공모로 추진했다.

지원사업은 ▲광주 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여성가족 친화마을 ▲도시농업 특화마을 등 6개다.

앞서 광주시는 각 사업별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고, 총괄조정위원회의 사업 중복성 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 마을공동체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 협치마을 지원사업’으로 14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61개, 마을에서부터 주민스스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17개, 마을의 복지수요 파악을 통한 통합 돌봄 연계 및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 15개,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 8개, 공동체마을 내 유휴공간을 생활 속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11개 등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자치구 마을공동체 지원 관련 센터와 함께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회계실무지원단 운영,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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