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2일 3관 1층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교육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당뇨병교육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왼쪽부터 조선대병원 내분비내과 류영상, 김진화, 김상용 교수.
왼쪽부터 조선대병원 내분비내과 류영상, 김진화, 김상용 교수.

이 자리에는 내분비내과 김상용, 김진화, 류영상 교수와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당뇨병교육팀이 참석했다.

당뇨병교육인증병원 제도는 전문적인 당뇨병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한당뇨병학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당뇨병교육팀의 구성은 당뇨병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및 영양사가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교육을 시행하는 병원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처음 방문시부터 전문의료진에 의해 모든 검사가 당일 이루어지는 one-stop 서비스와 전문 당뇨병자격을 갖춘 간호사와 영양사를 통한 당뇨병 교육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김상용 교수(당뇨병센터장, 대한당뇨병학회 기획이사)는 “당뇨병은 단지 약물만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혈당조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이에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당뇨병교육인증병원으로서 광주전남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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