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청서 전달식…상호 기부금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과 홍준표 대구시장. ⓒ광주시청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과 홍준표 대구시장. ⓒ광주시청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강 시장은 대구시에, 홍 시장은 광주시에 고향사랑기부를 각각 진행한다.

양 시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함께 하고 있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의 첫 글자와 광주를 나타내는 빛고을의 첫 글자를 땄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달빛동맹인 대구와도 화합과 상생의 인연을 이어가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