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7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지역에 소외된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이수권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한상원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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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3백여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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